안녕하세요 저는 17년도 4월부터 9월 말까지 약 5~6개월의 IOT 개발자 과정을 이수했습니다.
현재는 대전의 IT 기업에서 기획 및 경영관리 업무를 전담하고 있습니다.
교육을 듣기 전의 저는 당시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전공한 후 졸업을 앞두고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. HR , 인사업무를 하고자했기에,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일을 위해 트렌드를 익히고 미래에 대비해야했습니다. 무엇보다 미래를 생각할 때 IT 쪽 분야에서 직무를 수행하고 싶었기에, 이를 위한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곳이 필요했습니다.
결심이 컸던만큼 나를 성장시켜줄 수 있는 교육기관을 찾아 제대로 해보자고 생각했고, 당시 신문 기사를 읽고(http://www.asiae.co.kr/news/view.htm?idxno=2017021314184551311)
2주간 전국에 있는 여러 IT 교육기관들을 찾아 상담을 하고 교육과정을 살폈습니다. 교육을 이수한 스마트 미디어 인재개발원도 그 중 한 곳이었습니다. 처음에는 주로 충북, 경북에서만 생활했기에 광주가 낯설었습니다.
하지만 비전공자는 힘들 것 같다는 거절과 타지에서 왔는데 제대로 생활할 수 있겠냐는 핀잔들이 많았던 일부 기관들과는 달리 면접장에서 원장님을 비롯한 강사님들은 제가 할 수 있는가의 의지와 열정과 목표를 물었고, 잘 짜여진 교육일정과 강사님들을 보고 곧 이 곳에서 공부해야겠다 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.
이에 상담 후 바로 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을 선택했고, 한달 후 경북에서 처음으로 한번도 생활한 적 없는 광주에 오게 되었습니다. 숙소는 제가 들어오기 전 강사님이 직접 근처를 돌아다니며 미리 구해주셨고, 덕분에 약 5개월이라는 시간동안 편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.
교육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. 우수한 학생은 아니었지만, 그런 제가 끝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고 옆에서 지도해준 강사님들이 있었고, 환경과 전공은 달랐지만 함께 이해하며 나아가고자 했던 동기들이 있었기에 단순히 IOT , 프로그래밍이라는 분야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. 특히 팀원들과 협동하며 느리더라도 조금씩 해당 부분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팀 프로젝트와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진도와 진로를 체크해주는 담임강사님과 원장님의 면담이 무척 좋았습니다. 과정을 이수 후 저는 대전으로 올라와 약 10여 기업을 찾아가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고 면접을 진행했고, 6곳에서 입사제의를 받았습니다. 지금은 그 중 한 곳에서 기획업무와 인사를 포함한 경영지원업무를 맡아 커리어를 쌓고 있습니다.
현재 이 후기를 읽고 있는 분들은 앞으로 들으실 교육과정이 제가 받았던 교육과 달라 해당 부분에 대해 자세히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교육과정 및 일정과 강사님은 전국에서 봐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. 취업에 있어서도 당시 많은 기업과 연계 및 포트폴리오 제작, 취업 관련 강사 초빙, 기사 자격증 취득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해주셨습니다.
하지만 과정을 듣는 여러분 역시 분명 스스로의 선택으로 이곳의 교육과정을 선택하는 것이기에, 배움에 있어서도 스스로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하며, 취업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