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7년 하반기 공채가 끝날쯔음... 이제 뭐하지? 라는 고민을 하던 중 우연히 이번 교육을 알게 되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. ‘프로젝트 기반 사물인터넷 융합서비스 개발자 과정’ !!!
Java, Web, Arduino 등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.
하루 7시간씩 앉아서 교육받으면 지루하고 식후에 잠이 올 수도 있었지만, 선생님들의 재미있고 즐거운(?) 수업으로 인해 진도에 맞춰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.
교육하는 언어? 과목? 별로 팀을 새롭게 구성해서 모르는 부분은 서로 알려주고 배워가며 수업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.
중간 프로젝트, 최종 프로젝트를 하면서 같이 늦음 밤까지 남아서 노트북을 붙잡고... 고생했을 때는 힘들었지만, 지금 생각하면 즐거운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.
2달 반 정도? 의 교육이 짧다면 짧고,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그로 인해서 제가 얻은 것은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.
1.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구현 능력
내가 바로 프로그래밍의 왕이다 !! 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.... java, c프로그래밍을 수박 겉핥기 수준으로만 알던 제가 이제는 간단한 프로그램 구현이 가능하고, 기본 구조와 틀을 알고 있기에, 아무리 복잡하고 난잡한.... 300줄이 넘는 매우 긴... 소스를 봐도 뭔지 이해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.
2. 팀 프로젝트의 결과물
역시... 성과는 ... 눈에 보여야..하하..
중간 프로젝트와 최종 프로젝트를 하면서 팀원들과 만들어낸 성과물! 그리고 그로 인해 얻은 그동안의 노력과 추억들, 성취감 ! 다양한 것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. 중간 프로젝트를 하며 우리가 직접 만든 웹 사이트, 최종 프로젝트때 각종 센서를 이용해서 모형에 구현시키고, 어플과 연동까지... 우리가 생각한 아이디어를 직접 코딩하고, 각종 에러를 극복하며 정상적으로 구현했을 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.
3. 다양한 사람들
앞서 말했다시피, 한 과목을 수행할 때마다 팀 구성을 다시 했습니다. 그러다보니 처음에는 서먹서먹했지만, 시간이 지난 후에는 팀원들뿐만 아니라 교육받는 반 모두가 다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. 항상 ‘4차 산업혁명은 팀원들간의 협동이 중요하다’ 라고 말씀하신 교수님이 생각납니다.
위에 말한 것들을 제외하고도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아주 알찬!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. 주변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. 마무리를 잘 못하겠네.... 무튼.. 이상입니다.